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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골프 매너 10가지|치는 순서, 그린 위, 뒤 팀 배려까지 처음 나가기 전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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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요약
  • 치는 순서와 위험 외치기는 협회 에티켓에 나옵니다.
  • 조용히 기다리기, 뒤 팀 양보는 가장 자주 마주칩니다.
  • 나머지는 규정이 아닌 관례라 구장 분위기를 따릅니다.
가을 파크골프장 그린 옆에서 조용히 차례를 기다리는 60대 동호회원 세 명의 뒷모습과 퍼팅하는 한 사람 (AI 장면)
AI 생성 이미지 (실제 상품과 다를 수 있음)

파크골프는 한 조 3~4명이 한 홀씩 같이 돌기 때문에, 실력보다 분위기를 맞추는 일이 더 눈에 띕니다. 처음 나가는 날 가장 걱정되는 것도 "내가 뭘 잘못해서 눈총 받으면 어쩌지" 하는 마음이죠.

다행히 매너 대부분은 어렵지 않습니다. 이 글은 10가지를 두 종류로 나눠 적었습니다. 협회 경기규칙이나 에티켓에 실제로 나오는 것은 조항을 붙였고, 나머지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흔히 통하는 배려라서 "~하는 편이 좋다"로 썼습니다. 규칙 전체가 궁금하면 파크골프 경기규칙 기본 정리를 같이 보세요.

협회 규칙에 나오는 매너

1. 치는 순서를 지킵니다

첫 홀은 순서뽑기나 가위바위보로 정합니다. 다음 홀부터는 앞 홀에서 가장 적게 친 사람이 먼저 치고, 티샷이 끝나면 깃대에서 먼 공부터 칩니다(경기규칙 제14조). 개인전에서 순서가 바뀌었다고 벌타를 주지는 않지만, 에티켓 위반이라 분위기가 어색해집니다. 헷갈리면 "제가 먼저죠?" 하고 물어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.

2. 다른 사람이 칠 때는 말과 움직임을 멈춥니다

동반자가 공 앞에 서면 대화를 잠시 멈추고 가만히 서 있습니다. 휴대폰 소리도 줄입니다. 협회 에티켓에 나오는 내용입니다. 서 있는 위치는 치는 사람의 정면이나 바로 뒤가 아니라,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옆쪽이 편합니다. 이 위치는 규정이 아니라 관례입니다.

3. 동반자가 다 칠 때까지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

내 공을 쳤다고 먼저 걸어 나가면 뒤에서 치는 사람에게 위험합니다. 조원 전원이 칠 때까지 기다린 뒤 함께 이동합니다.

4. 공이 사람 쪽으로 가면 큰 소리로 알립니다

스윙 전에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보고, 공이 사람 쪽으로 날아가면 크게 외쳐서 알려야 합니다. 어떤 말을 외칠지는 정해져 있지 않으니 "공 갑니다!"처럼 짧고 큰 소리면 충분합니다. 이 한마디가 부상을 막습니다.

5. 그린에서는 남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고, 그림자도 드리우지 않습니다

공에서 홀컵까지 이어지는 길을 밟으면 잔디가 눌려 공이 굴러가는 방향이 달라집니다. 내 그림자가 공이나 홀컵 근처에 드리우지 않게 서는 것도 같은 배려입니다.

6. 그린 위 공은 함부로 집지 않습니다

홀컵에서 2클럽 이내에 있는 공은 동반자에게 알리고, 홀컵을 바라본 채 볼 마커를 공 뒤에 놓은 다음 집습니다. 홀컵 가까이 있는 공을 컵인하지 않고 그냥 집어 들면 2벌타입니다(경기규칙 제19-1조, 제21-1조). 습관처럼 집는 분이 많아서 초보 때 한 번쯤은 주의 받는 항목입니다.

7. 늦으면 뒤 팀에 먼저 치도록 양보합니다

초보라 진행이 느려지고 앞 홀이 비어 있다면 뒤 팀을 먼저 보냅니다. 협회 에티켓에서 안내하는 방식입니다. 대회에서는 앞 조와 2개 홀 이상 벌어지면 조원 모두에게 2벌타가 갈 수 있다는 조항(제12조③)도 있어서, 속도는 팀 전체의 일이라는 점을 알려 줍니다.

규정은 아니지만 모두가 고마워하는 배려

8. 앞 팀과 간격을 둡니다

앞 팀이 아직 공을 치고 있는데 내 티샷을 먼저 날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. 앞 팀이 공이 닿지 않을 거리까지 가거나 홀아웃한 것을 보고 치는 편이 안전합니다. 반대로 뒤 팀이 바짝 붙어 기다리고 있다면, 공을 찾느라 시간을 끌지 말고 한 번 손짓으로 먼저 보내 주는 것도 자주 보는 풍경입니다. 잃어버린 공을 찾는 시간은 규정상 3분 이내입니다(제23조①).

9. 코스를 아낍니다

잔디가 패이거나 뜯기면 다음 사람이 불편하니, 연습 스윙은 꼭 필요할 때 한 번만 하고(제15-2조④) 패인 자리는 발로 눌러 평평하게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. 신발은 잔디를 상하게 하지 않는 운동화나 골프화로 갈아 신습니다. 코스 안에서는 금연이고 음식물 섭취와 쓰레기 투기도 금지입니다. 쓰레기는 꼭 가져 나옵니다.

10. 결과에 담담합니다

OB가 나거나 공이 엉뚱하게 가도 한숨은 짧게, 칭찬은 조금 크게. 동반자의 좋은 샷에 "나이스" 한마디만 해도 한 조의 공기가 달라집니다. 규칙에는 없지만 동호회에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매너입니다.

휴대폰은 어떻게 할까요

전화가 오면 코스 밖으로 조금 비켜서 받는 분이 많습니다. 협회 에티켓은 소리를 줄이라고만 하니, 진동으로 해 두고 급한 전화만 받는 정도면 무난합니다. 사진을 찍을 때도 다른 팀이 치는 모습이 화면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면 좋습니다.

처음 온 분이 있을 때

같은 조에 초보가 있으면 순서와 그린 위 규칙을 한 번씩 가볍게 알려 주는 분위기가 흔합니다. 반대로 초보라면 모르는 것을 숨기지 말고 먼저 물어보는 쪽이 모두에게 편합니다. 어차피 한두 번만 나가 보면 몸에 익습니다.

한눈에 보는 표

구분 내용 근거
협회 규칙 치는 순서, 조용히 하기, 동반자 전원 칠 때까지 대기, 위험 외치기, 그린 라인, 그린 위 공 집기, 뒤 팀 양보 경기규칙과 에티켓
관례 서 있는 위치, 앞 팀 간격, 잔디 정리, 칭찬 한마디 구장·동호회 분위기

구장마다 이용 규칙과 로컬룰이 조금씩 다르니 첫 방문에는 안내판을 먼저 읽어 보세요. 규정 질문 모음은 경기규칙 가이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.

처음 나가는 날 마음가짐

완벽하게 지키려 애쓰기보다 세 가지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. 남이 칠 때 조용히, 공이 위험하면 크게 외치기, 느리면 먼저 보내기. 나머지는 같이 도는 분들을 보며 맞추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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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
파크골프에서 누가 먼저 치나요?

첫 홀은 순서뽑기나 가위바위보로 정하고, 다음 홀부터는 앞 홀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먼저 칩니다. 티샷이 끝난 뒤에는 깃대에서 가장 먼 공부터 칩니다(경기규칙 제14조). 개인전에서 순서를 어겨도 벌타는 없고 에티켓 위반으로 봅니다.

매너를 어기면 벌타가 있나요?

에티켓을 어겼다고 벌타가 붙지는 않습니다. 다만 경기를 방해하거나 시설을 망가뜨리는 큰 위반은 대회에서 퇴장이나 실격이 될 수 있다고 협회 규칙에 나와 있습니다.

앞 팀이 너무 느리면 어떻게 하나요?

재촉하거나 공을 가까이 쳐 보내지 말고, 앞 팀이 홀아웃한 뒤 수신호를 주면 따라 들어가는 것이 기본입니다. 계속 많이 벌어진다면 구장 관리자나 안내판의 이용 규칙을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.

그린에서 공을 집어도 되나요?

함부로 집으면 안 됩니다. 홀컵에서 2클럽 이내의 공은 동반자에게 알리고 볼 마커로 표시한 뒤에만 집을 수 있고, 그냥 집으면 2벌타입니다(경기규칙 제19-1조, 제21-1조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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